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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렌시아는 지난여름, 유벤투스의 제안을 거절했고, 2개 구단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홀짝게임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9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지난 여름, 유벤투스의 강력한 제안을 거부했다. 현재는 유벤투스와 같은 급의 팀은 아니지만 2개 구단이 이강인과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8일, 바야돌리드와의 2019-20 시즌 라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최근 이강인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고, 이로 인해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이강인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지만 재계약 대신 이적을 추진한다는 것이었다. 거취를 향한 소문이 쏟아져나올 때 이강인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강인을 향해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페르데포르테’는 “2개 구단이 이강인 영입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 강하게 베팅할 것”이라면서 “임대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는 팀들이 많다. 하지만 임대를 가기 위해서는 2022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재능은 분명하다.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고, 발렌시아 유스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이 막바지로 흐르는 가운데 이강인은 차분히 거취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3경기 남겨둔 현재, 승점 50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

박지성의 위엄.. 英 언론 선정 ‘EPL 시대 맨유 역대 최고 13번’


(베스트 일레븐)

“의문의 여지가 없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을 역대 최고의 ‘13번’으로 꼽았다.홀짝게임

<기브미스포츠>는 EPL 시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대급 선수들을 1번부터 15번까지 각각 한 명씩 선정했다. 그중에서 13번이 박지성의 차지였다.

박지성은 이렇게 언급됐다.

“리 그랜트·안데르스 린데가르트·로이 캐롤·마크 보스니치 등 백업 골키퍼로 그득한 카테고리에서, 박지성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 족하다는 건 의문의 여지가 없다. 지칠 줄 몰랐던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박지성은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아꼈던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박지성과 함께 거론된 각 등번호의 선수들은 누구나 알 만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들이었다. 즉, 박지성 역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올드 트래포드의 전설이었다는 뜻이다. 붉은 유니폼을 벗은지 시간이 꽤나 오래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이처럼 영국 언론으로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회자되고 있다.

다음은 <기브미스포츠>가 꼽은 1번부터 15번까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리스트다.


▲ <기브미스포츠>의 맨유 EPL 시대 등번호별 최고 선수

1번: 피터 슈마이켈
2번: 개리 네빌
3번: 데니스 어윈
4번: 스티브 브루스
5번: 리오 퍼디난드
6번: 야프 스탐
7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8번: 폴 인스
9번: 앤디 콜
10번: 웨인 루니
11번: 라이언 긱스
12번: 브라이언 롭슨
13번: 박지성
14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15번: 네마냐 비디치

미국 매체와 화상 인터뷰..고독한 훈련 경험이 내 인생에 교훈줄 것

인터뷰하는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을 마치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벨빌 뉴스 제프 존스 기자 트위터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인터뷰하는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을 마치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벨빌 뉴스 제프 존스 기자 트위터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김경윤 기자 =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팀 훈련 재개 후 첫 인터뷰에서 함께 훈련한 팀 동료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광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을 마치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웨인라이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만약 그가 없었다면 한국 잠정 귀국을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몇 차례 함께 훈련한 뒤 웨인라이트의 아이들과 친해졌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가 사라지면 가족들끼리 만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선발 경쟁을 펼치는 등 새 시즌 전망을 밝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시범경기가 3월 초 중단되고 시즌 개막도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갑자기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됐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머물다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주변엔 아는 이들이 없었고, 훈련 환경도 조성되지 않아 고독하게 땀방울을 흘렸다.

한국보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 가족을 데려올 수도 없었다.

팀 훈련에서 실전 투구를 한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팀 훈련에서 실전 투구를 한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때 웨인라이트가 손을 내밀었다. 김광현은 웨인라이트와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씩은 캐치볼을 하며 시즌 개막을 준비했다.

일간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광현은 화상 인터뷰에서 “아주 외로웠기 때문에 이를 견딘 경험이 내 선수 생활과 인생 전반에 걸쳐 교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이 올 시즌이 끝나기 전 개발된다면 한국의 가족을 미국으로 데려올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어려워 보인다”며 “내년 백신이 개발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간다면 ‘와이노'(웨인라이트의 애칭)가 나와 내 가족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웨인라이트는 한 인간으로서 김광현에게 매료됐다고 평했고,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한 김광현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팀 훈련에 참가해 동료와 사인을 주고 받는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팀 훈련에 참가해 동료와 사인을 주고 받는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광현은 현재 머무는 곳에 케이블 TV가 없어서 현지 시간 오전 일찍 열리는 전 소속팀 SK 와이번스를 비롯한 한국프로야구팀의 경기를 못 보고, 하이라이트만 종종 시청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K 전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정말 야구를 하고 싶어졌다”며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김광현은 11일 타자들을 세워두고 라이브 투구를 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또 세인트루이스에 머문 석 달 동안 초밥과 같은 싱싱한 해산물 음식을 찾기가 어려웠고, 한국 식당에서 많은 외국인이 한국식 바비큐를 즐기는 모습을 봤다고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지 매체 벨빌 뉴스의 제프 존스 기자는 김광현의 인터뷰 내용과 사진을 트위터에 소개하며 “김광현의 머리 스타일이 다소 바뀐 것 같다”고 썼다.

김광현은 “한국에서 선발 투수로 뛰었기에 세인트루이스에서도 닷새 간격으로 선발로 등판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겠지만, 팀 승리에 공헌할 수 있다면 선발이든 구원이든 중요치 않다”는 원론적인 자세를 견지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시작부터 휘청이고 있다.

지난 8일부터(한국 시간) 올랜도 재개 시즌에 참여하는 22개 팀 선수단이 집결지인 올랜도 디즈니월드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각 팀 선수단은 디즈니월드 내부에 위치한 그랜 데스티노 타워, 그랜드 플로리디언, 더 요트 클럽 리조트 등 세 군데 호텔에서 머물 예정이다. 그런데 입소 첫날부터 선수들 사이에서 여러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논란이 불거질 조짐이다.

우선 선수들이 가장 많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사항은 형편 없는 식사 환경이다. NBA 사무국은 각 팀에 전용 식당을 제공했고, 선수마다 호텔의 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지만, 여기서 나오는 메뉴와 음식 상태 등이 영 시원찮은 모양새다. 파워볼실시간

유타 재즈의 조 잉글스는 트레이닝캠프에 마련된 식당에서 먹은 감자튀김과 고기덩어리를 캡처해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하며 부실한 식단에 불만을 제기했다. LA 레이커스의 카일 쿠즈마와 덴버 너게츠의 트로이 다니엘스도 마찬가지로 부실한 메뉴와 음식 상태를 개인 SNS에 공개했다.

운동량이 많은 농구 종목 특성상 선수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필수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이 개인 SNS에 게재한 사진 속 음식들은 한눈에 봐도 형편없는 식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숙소의 위생 상태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선수도 있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타이어스 존스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죽은 바퀴벌레가 발견됐다며 사진을 캡처해 SNS에 공개했다.

한편 뉴욕 타임즈의 마크 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현재 자가격리 기간이기 때문에 호텔과 식당에서 나오는 식단이 다소 부실할 수 있다. 이틀 간의 자가격리가 끝난 뒤에는 식단이 다시 바뀔 것이라고 했다.

NBA는 이번 올랜도 재개 시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약 1억 5,000만 달러(약 1,8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해 22개 팀의 선수단과 숙식, 운송, 경호 비용 등을 모두 부담하기로 했다. 그러나 입소 첫날부터 서비스적인 부분과 관련해 선수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과연 NBA가 어떤 방식으로 이들의 불만을 해소시켜줄지 궁금하다.

자신이 보는 앞 선수들 거짓 진술서 작성 강요
국회에선 당당하게 “인정하지 않는다” 혐의 부인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김규봉 감독이 국회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0.7.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김규봉 감독이 국회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0.7.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명백한 증거가 공개된 가운데서도 혐의를 부인했던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의 핵심 가해자 김규봉 감독. 그가 국회의원들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김규봉 감독은 지난 6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거듭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 및 폭언을 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폭행 상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음에도 이상하리만큼 당당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김규봉 감독은 경주시청에서 최숙현 선수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및 폭언을 가한 인물이다. 최숙현 선수는 이같은 가혹행위를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대한철인3종협회, 경찰 등에 신고했지만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최숙현 선수가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김규봉 감독이 쌓아올린 거대한 벽 앞에 무력감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동료 선수의 양심고백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SBS는 지난 8일 김규봉 감독과 주장 장윤정이 경찰 및 대한체육회에 의견서를 내면서 함께 제출한 전·현직 선수 10여명의 진술서가 자발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진술서를 쓴 선수 중 한 명은 김규봉 감독과 주장 장윤정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의 주장대로 폭행이 없었다는 내용의 거짓 진술서를 작성했다. 최숙현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김규봉 감독에게 유리한 내용의 진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그 다음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죽음뿐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규봉 감독, 장윤정과 함께 최숙현 선수에게 직접 신고를 당한 가해자인 ‘남자 선배’ 김도환 역시 8일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도저히 말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용기가 나질 않았다”고 김규봉 감독은 물론 자신도 최숙현 선수를 폭행했다고 고백했다.

김도환은 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자격정지 10년의 징계를 받은 인물. 김도환 역시 김규봉 감독, 장윤정과 함께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다가 양심의 가책을 받고 진실을 알리기로 했다.

결국 김규봉 감독은 녹취록만으로는 자신의 범죄 행위를 입증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통제한 것으로 보인다. 폭행과 폭언으로 소속팀을 이끌어왔던 것처럼 제자 선수들에게 거짓을 강요하기도 어렵지 않았다. 이는 결국 최숙현을 죽음으로 내몰고 말았다.

지난 6일 국회에서는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 2명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콜라 한잔을 먹어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빵을 20만원어치 사와 새벽까지 먹고 토하기를 반복시키고, 견과류를 먹었다고 견과류 통으로 머리를 때리고, 복숭아를 먹고 살이 쪘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김규봉 감독의 악행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그러나 김규봉 감독은 해당 사실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그런 적 없다”고 일관된 답변을 했고, 증언이 있는데도 인정하지 않느냐는 말에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대신 ‘팀 닥터’로 불린 안주현 씨의 폭행을 자신은 말리기만 했다며 안 씨에게 모든 혐의를 뒤집어씌우는듯한 발언을 했다. 그리고는 “선수들 관리 감독에 소홀했고 폭행 사실에 무지했던 부분들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드린다”고 자신은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폭행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체육계 내부의 폐쇄성, 지도자-선수 간 수직적 관계 등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규봉 감독 역시 폐쇄적인 환경 속에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수직적 관계를 이용해 제자들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

하지만 양심선언이 잇따르면서 뜻대로 상황을 100% 통제하지는 못했다. 이미 철인3종협회는 김규봉 감독을 영구제명했다. 이제는 사법기관으로부터 죗값을 치를 때다. 사건을 맡은 대구지검은 특별수사팀을 꾸려 가해자들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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