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토토 엔트리파워볼 파워볼당첨번호 배팅 배팅사이트

[리뷰] 채널A 예능 <도시어부, 나만 믿고 따라와> , ‘덕업일치’가 주는 재미

[이준목 기자]

‘덕업일치’라는 신조어가 있다. ‘덕질’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 그것을 파고드는 행위를 말하는데, 이것이 곧 생계를 위한 직업으로 연결될 때 ‘덕업일치’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채널A 예능 <도시어부, 나만 믿고 따라와>(아래 도시어부)는 덕업일치 형 방송의 대표주자라고 할 만하다.파워볼게임

출연자들 대부분은 하나같이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낚시광들이다. 칠순을 바라보는 현재 그 장대한 연기 경력보다도 낚시하는 데 바친 시간이 더 길다는 ‘큰 형님’ 이덕화나, 자신이 주연하는 드라마의 리딩도 미루고 낚시를 위하여 달려왔다는 이태곤, 장시간 촬영을 극도로 싫어하기로 유명한 이경규가 유일하게 연장 촬영도 마다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도시어부>라는 것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엄연히 본업이 따로 있는 연예인들임에도 방송 내내 낚시에 진심으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일 때면, 그 진정성은 어떤 프로그램과도 비교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와 진심, 물 오른 <도시어부>

영상 바로보기
▲  채널A 예능 <도시어부, 나만 믿고 따라와> 한 장면.
ⓒ 채널A

최근 <도시어부>의 물이 올랐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마음껏 외출하기도 힘든 요즘, 갑갑한 도시를 벗어나 탁 트인 대자연의 바다나 여유로운 분위기의 민물 낚시터에서 낚시-만담-먹방 등을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조황이 좋은 날은 마치 한 편의 스포츠 중계를 보는 듯 역동적인 화면과 긴장감있는 연출도 볼 수 있다.파워볼

에피소드마다 ‘빅원’이나 ‘총무게 대결’ ‘배지 뺏기’ 등 기본적인 미션은 존재하지만 성공이냐 아니냐는 프로그램의 재미에 그리 중요하지 않다. 지난달 완도편처럼 방어만으로 도합 400kg을 넘기는 역대 최고 조황을 올리는 날도 있지만, 역대 에피소드의 절반 이상은 허탕치는 게 다반사였다. 시즌2에 접어들며 <도시어부>가 좀더 안정되어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고기를 잡으면 잡는 대로, 못 잡으면 못 잡는 대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온다는 점이다.

나이 지긋한 ‘아재’들이 격식이나 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낚시라는 매개로 하나가 되어 그 시간 자체를 진심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 아이처럼 유치한 신경전과 밑도 끝도 없는 ‘아무말 대잔치’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것도,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즐기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도시어부>는 시즌 1과 2 사이의 과도기를 거치면서 한동안 주춤하던 시기가 있었다. 3인 체제였던 시즌1에서는 고정출연자였던 마이크로닷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며 중도 하차했고, 후임자인 장도연은 <도시어부>의 콘셉트와는 다소 맞지 않아 연착륙에 실패했다. 시즌2 초기에는 ‘대항해시대’라는 부재를 달고 전세계의 낚시 명소를 찾아간다는 프로젝트를 내세웠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고, 설상가상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출조가 어려워지면서 자연히 이 설정은 폐기됐다.

영상 바로보기
▲  채널A <도시어부, 나만 믿고 따라와> 한 장면.
ⓒ 채널A

위기를 기회로 삼다

하지만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됐다. <도시어부2>는 이미 시즌1부터 ‘반고정’으로 자주 등장해오던 박진철 프로, 배우 이태곤에 코미디언 지상렬, 김준현, 이수근 등을 차례로 보강하며 실험 기간을 거쳐 7인 고정 체제로 재정비됐다. 낚시 경쟁보다 캐릭터간의 상호 서사가 강조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서의 연속성에 집중했다. 유일한 전문 낚시인으로 <도시어부> 조과의 상당분량을 책임지던 박진철 프로가 최근 개인사정으로 일시 하차했지만, 팀의 케미는 이제 어느 정도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이경규만 홀로 악역을 전담하며 고군분투하거나 제작진의 자막-CG 센스에 의존해야했던 단조로운 구성은, 스스로 방송분량을 만들어낼 줄아는 노련한 ‘예능인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이야기가 한결 풍성해졌다. 이제는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리액션과 상황극으로 재미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파워볼

지상렬은 <도시어부>에서 ‘샌드백’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 추자도 돌돔낚시 편에서 섣부른 제모 공약을 내걸었다가 실패하고 결국 대국민사과와 함께 엽기적인 ‘모나리자’ 분장으로 벌칙을 대신하는 등 어딘지 모르게 웃픈 에피소드들을 쏟아낸다. 

막내 김준현은 인턴 시절에는 우등생이었으나 정식 멤버로 영입된 이후로는 연일 조과가 바닥을 치며 형님들에게 ‘배지 거지’로 구박당하는 자학형 캐릭터가 됐다. 김준현이 가세하면서 먹방과 요리 장면의 비중이 늘어나기도 했다. 끊임없는 말장난과 ‘아재개그’에 최적화된 이수근은 <도시어부> 시즌2에서 독설가 역할을 담당한다. 특유의 허세가 심한(?) 낚시꾼들 사이에서 종종 촌철살인의 사이다 발언으로 시청자를 대신하여 현실을 자각하게 한다. 

이태곤은 시즌1에서의 우직하고 카리스마있는 ‘낚시 사이보그’ 캐릭터를 버리고 시즌2에서는 게스트에게 낚시 대결 패배로 굴욕을 당하거나 가끔 뜻밖의 몸개그로 웃음을 유발하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덕화와 이경규, 두 베테랑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후배들 사이에서 ‘철없는 형님’ 역할 포지션으로 프로그램 흐름이 지루해질 만하면 한 번씩 의외의 활약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아예 PD와 카메라맨, 작가 등 제작진은 물론이고 출조지에서 만난 낚싯배 선장 등 일반인 출연자까지도 웃음을 이끌어내는데 한몫하고 있다.

<도시어부>의 성공은 이른바 ‘마니아 성향’이 강한 소재를 예능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모범을 보여준 사례라 할 만하다. 마음이 잘맞는 사람들, 같은 목표와 공감대를 지닌 이들이 함께 어울려 논다는 것만으로도 그 순간은 힐링이 되고 추억이 된다. 매주 낚시 80%-먹방 20% 정도로 이어지는 단순한 구성의 반복, 고령화된 중장년 아저씨들만 가득한 출연자 구성 속에서도 <도시어부>는 어느덧 방영 3년에 이르며 성공한 장수 프로그램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류수영이 도경완도 따라할 수 있는 두부 프렌치토스트 레시피를 공개한다.

12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치즈’를 주제로 한 19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된다.

‘편스토랑’ 대표 살림꾼 류수영은 그동안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스페셜한 메뉴를 만들어내는 꿀팁 레시피들을 공개했다. 우거지 대신 콩나물을 넣은 가성비 갑 돼지뼈 감자탕, 과자를 가루로 만들어 빵가루로 활용해 만든 생선 튀김 등. 따라 해 보고 싶은 류수영의 신박한 레시피들은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날 역시 류수영은 늘 그렇듯이 제작진들에게 간식으로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어주겠다며 재료를 찾았다. 그러나 류수영이 꺼낸 재료는 냉동실에서 꽝꽝 얼린 두부. 류수영은 빵이 아닌 얼린 두부를 빵처럼 썰더니 달걀물을 묻혀 건강한 저탄수 고단백의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었다고.

특히 레시피 중간중간 류수영만의 특별한 꿀팁들이 공개돼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직접 맛본 제작진들은 “두부 맛이 안 난다”, “빵처럼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고 한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나도 만들어 봐야겠다”라며 요리 욕구를 불태웠다는 전언이다.

그 중 ‘편스토랑’의 MC 도경완은 실제로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 사랑스러운 투꼼이와 함께 두부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먹은 영상을 공개했다. 아빠 도경완의 새로운 요리에 과연 연우와 하영이 그리고 장윤정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류수영의 신박한 토스트 레시피부터 좋은 아빠 도경완, 사랑스러운 투꼼이까지 모두 볼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2월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은미가 참가자의 무대에 눈물을 쏟았다.

12월 11일 방송하는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할 TOP 8을 선발하기 위한 4라운드 1-2차 미션이 펼쳐진다.

이번 4라운드 2차 개인곡 미션에는 총 15팀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엄격한 ‘음악 판사’로 활약해 온 이은미 심사위원은 이날 한 참가자의 노래에 뜨거운 눈물을 펑펑 쏟는다.

언제 어디서나 냉정함을 잃지 않은 이은미지만 ‘다크호스’의 소름끼치는 열창에 그는 안경을 벗고 휴지을 꺼내 눈물을 닦는다. 이은미 뿐만 아니라 정경천, 탁재훈, 요요미 등 수많은 출연자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감탄을 연발한다.

무대 후, 이은미는 자신의 심사평 차례가 돌아오자 몰아치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고 이를 본 탁재훈 단장은 “잠시 쉬었다 가자”라며 녹화 중단을 요청한다.

이은미는 참가자를 향해 “이 하나의 무대로 많은 분들에게 굉장히 큰 위로를 선사하셨다”며 극찬을 보낸다. MC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이은미가 다른 이의 무대를 보고 우는 모습을 처음 본 것 같다. 노래를 통해 교감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한다. 11일 오후 8시45분 방송. (사진=MBC)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열풍의 원조, TV CHOSUN ‘미스트롯2’가 베일을 벗었다.

‘미스트롯’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오디션을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16.5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시즌2 격인 ‘미스터트롯’은 34.9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을 만큼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1 우승자인 송가인,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물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가수들이 대거 무명의 설움에서 탈피,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국내 최초이자 최강의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이 시즌2로 돌아온다.

트로트 오디션의 원조인 만큼, 막대한 파급력과 신드롬이 기대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원조’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정체성과 프로그램 구성 능력, 무대 퀄리티 등은 아류 프로그램과는 비교할 수 없다.

무엇보다 참가자 면면이 흥미롭다. 이번 시즌에는 유독 익숙한 얼굴들이 대거 출격한다.

이재은 오승은 채은정 강예빈 김성은 김현정 등 왕년의 스타들부터 리포터 박슬기, 스페이스A 김현정, 씨야 김연지, 나비, 카라 출신 영지, 송하예, AOA 출신 허찬미, 은가은, CLC 손, 모모랜드 출신 태하, 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사은, 머슬퀸 최설화,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출신 김다현 등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낯익은 얼굴들이 출연을 결정한 만큼, 화제성은 엄청나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새 얼굴을 소개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잊혀졌던 이들이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변신해 제2의 인생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는 배로 쏠쏠할 전망이다.

또 이미 연예계 경력이 있는 이들 사이로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어떻게 자신을 펼쳐나갈지를 지켜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심사위원의 변화도 눈여겨볼만하다. 이번 시즌에는 장윤정 조영수 진성 장영란 신지 붐 김준수 등 기존 마스터들에 박선주 손준호 김용임 김영옥 등의 새로운 마스터가 합류했다. 무엇보다 ‘미스터트롯’ 톱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까지 출격했다. 톱6는 ‘미스터트롯’ 경연에 직접 참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보다 참가자들의 입장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생생한 감정이 살아있는 심사평을 전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미스트롯2’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한 이번 시즌에서는 또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 벌써 기분좋은 기대가 쏠린다.

17일 첫 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뉴스엔 배효주 기자]

문소리가 ‘세자매’에서 완벽한 척하는 둘째로 역대급 연기를 선보인다.

1월 개봉하는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체불가 연기력의 소유자 문소리가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미연’은 신도시 자가 아파트,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 우아하고 독실한 성가대 지휘자의 위치까지 겉으로 보기엔 남부러운 것 없는 인생을 살고 있지만, 유지하고 있던 모든 것들이 흔들리자 폭발하는 인물이다.

인생에 티끌 하나 남기고 싶지 않아 완벽한 척 연기하며 살아가는 ‘미연’의 이중적인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문소리는 둘째 ‘미연’을 통해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1월 개봉 예정.(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